한번 그려봤다. ㅋㅋ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느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이쁜 여자 대학생과 못생긴 여자 대학생에게 똑같은 용돈을 주고 한달을 생활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한달이 지난 후에 보니 이쁜 여자 대학생은 용돈이 남았지만 못생긴 여자 대학생은 용돈을 다쓰고 모잘라서 자기 돈까지 썼다는 이야기이다.
이쁜 여자 대학생은 남자 선배들이 밥 사주고, 남자 친구가 선물 사줘서, 필요한걸 채울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여자 대학생은 자기가 모든 돈을 써야했고, 후배들 밥사주고 돈나갈일이 많았던 것이다.
사실 언론에서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비판하는 내용의 글들이나 방송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외모지상주의는 언론에서 만들어내는 것들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들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내 친구가 언젠가 한 소리중에 "잘생기고 이쁘면 길을 가다가도 떡이 생긴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맞는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사람에 대한 첫인상은 외모로 시작되고, 첫인상은 누구에게나 그 사람을 결정짓는 하나의 요인이다. 그런걸 보면 정말 잘생기고 이쁘면 길을 가다가도 떡이 생긴단 말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쁘고 잘생겼는데 성격이 정말 더러우면 모를까 어느정도 성격의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 있다면, 성격좋은 못생긴 사람보다 대접받게 된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그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어느샌가 그런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다보다. 한번은 되돌아봐야하지 않다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보다 내가 꽃미남이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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