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참 게임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부터는 게임을 해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하던게 스타크래프트. 사실 나는 게임에 잘 중독되는 편이 아니어서 몇번하고 나면 흥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스타크래프트도 친구랑 모뎀으로 서로의 집으로 연결해서 했던 기억이 난다. 한참 모뎀으로 친구랑 스타하는데 누나가 전화기 드는 바람에 끊기고... 그런 후 친구랑 PC방에 들락거리면서 하다가 몇달 되지 않아서 놓아버렸다.
그런데 어려서 한 게임중에 잊지 못하는 게임들이 몇개 있다.
인디아나존스 최후의 성전, 페르시아의 왕자, 보글보글 등
누나와 함께 방학때면 밤을 세면서 깬 게임을 또 깨고 또 깨고...
그중에 가장 누나와 많이 했던 게임이 원숭이섬의 비밀이다. 젤 첨 접한건 원숭이섬의 비밀2 : 리척의 복수였는데...
그 게임은 정말 한달에 몇번씩 깨기도 했다. 그 때 당시에 공략집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한테 얼마나 부탁을 했던지...
그때 당시 게임공략 잡지를 친구에게 빌려 문방구에 가서 몇십원씩 주고 복사했던 기억이...
지금은 심지어 집에서도 스캔떠서 프린트할 수 있는 시대인데... 아니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공략집을 구할 수 있는데 ㅎㅎㅎ
그랬던 그 게임이 미국 앱스토어에 올라왔다. 와우!
그런데 왠걸 6.9달러??? 좀 비싸다고 생각하다가도 하긴 게임 한개에 6.9달러면 싼거지 하면서 바로 기프트 카드 구입... 그리고 질러줌...
바로 인터넷 서핑으로 공략집부터 구하고 실행....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LUCAS ARTS의 로고... 젤 처음 인디아나존스로 루카스아트의 로고를 봤을 때가 기억난다. 인디아나존스의 빰빠빰빠~~ 음악과 흘러나왔을 때의 그 감동... 다시한번 쓰나미 처럼 밀려오는구나...
그 후 뜨는 메인화면... 아... 가이브러시 쓰립우드가 이렇게 생겼구나... 예전 PC의 그 16칼라 (오로지 16색으로 표현되던) 화면과 다른 이 모습... 그땐 정말 이렇게 생긴지 몰랐는데 의외로 가이브러시의 얼굴이 길다는 생각에... ㅎㅎㅎ 동병상련의 느낌이... :)
이것이 진정한 원숭이섬의 비밀 인트로!!! 이 감동... 역시 어렸을적 그 그래픽과 사뭇 다른 모습에 눈물만이... ㅜㅠ
인트로와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 가이브라시 쓰립우드가 해적이 되기 위해 시작되는 이야기의 첫장면.. 어렸을 때 기껏해야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지금시대의 학교완 다르게 영어는 기껏 Hello...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배울 정도) 영어의 영자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 시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작은누나의 사전신공과 함께 대강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해야했었다. 추후에 PC버젼을 사람들이 한글화 하기도 했지만... 그때는 해보질 못했다. 깔아보기만 하고... 왜였을까? 지금처럼 세월이 많이 흐른후가 아니라 감동이 덜했었던걸까? 하여튼 나보다 2년 고학년이었는 누나의 영어실력 및 사전 신공으로 해석해나가던 그 때의 생각이 다시 한번 추억되는 장면이었다. ㅎㅎ
이제 게임화면을 눌러볼까? 우선 좌측 상단에는 현재 마우스선택된 행동메뉴가 영어로 나오고 마우스에는 그 내용이 그래픽으로 나온다. 마우스는 손가락으로 밀어내면 밀어내는 만큼 마우스가 이동한다. 해당하는 행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속으로 두번 눌러주면 가능!
그리고 좌측 하단을 클릭하면 가이브러시에게 명령할 수 있는 내용들을 선택할 수 있다.
바로 요로코롬!!! Give, Pick up, Use, Open, Look at, Push, Close, Talk to, Pull 총 9가지 명령을 가이브러시에게 내릴 수 있는 것이다. Use를 누르는 경우엔 본인이 소지한 아이템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바로 이런식으로... 사실 게임화면 우측 하단의 보물상자를 눌러봐도 본인의 소지품을 볼 수 있으며, Use를 눌렀서 소지품을 볼경우엔 소지품을 사용할 경우이다.
그리고 게임 도중... 아이폰을 세로로 세울 경우엔 옵션 선택, 게임 저장, 게임 불러오기, 게임 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팁을 하나 알려준다면... 아이폰을 흔들어줄 경우... 게임의 다음해야 하는 상황들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공략집이 꼭 필요하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말이다.
위의 화면처럼... 영어라 시망이긴 하지만 간단한 영어니까 이정도는.... 무리데스!! ㅋㅋ
정말 어렸을적 기억에 그냥 게임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진다. 어렸을적엔 몇일 밤새 누나와 깼던 게임인데 이제는 녹녹치 않다. 좀 시간을 가져가며 깨고, 2탄 리척의 복수를 준비해야겠다. :)
만약 어드벤쳐 게임을 좋아하거나 예전에 해봤던 향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강추!
앗!! 마지막 팁한가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인데... 양쪽 손가락으로 화면을 상단에서 하단 또는 하단에서 상단으로 드래그 할 경우... 예전 PC용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번 더 똑같이 두 손가락으로 드래그시 새로운 디자인 화면으로 전환된다.
예전 화면이 그립다면... 한번 드래그 해보시라 두손가락으로...
앗!! 마지막 팁한가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인데... 양쪽 손가락으로 화면을 상단에서 하단 또는 하단에서 상단으로 드래그 할 경우... 예전 PC용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번 더 똑같이 두 손가락으로 드래그시 새로운 디자인 화면으로 전환된다.
예전 화면이 그립다면... 한번 드래그 해보시라 두손가락으로...
위의 그림이 PC버전이고 아래의 그림이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 화면이다. 우와 달라도 너무 달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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